복지회관 작업장구성에 힘쓸터

“장애인협회 지회장의 자리가 당진군내 2천명이 넘는 장애인들을 위해 봉사하는 자리인만

큼 우선은 상당한 부담을 느낍니다.”

지난 3일 장애인협회 제4대 지회장으로 선출된 윤기영(40세)씨는 지회장이 됐다는 기쁨보

다는 임기 2년동안 어떻게 이끌어 나가야 회원들에게 도움이 되는 협회로 발전할 수 있을까

하는 생각에 적지않은 부담을 갖고 있다고 말한다.

장애인협회가 창립될 당시인 91년부터 줄곧 협회의 성장을 위해 뛰어다녔던 윤기영 지회장

은 장애인복지회관 설립을 위해 애쓴 도원규 지회장의 뒤를 이어 복지회관을 제대로 활용

하기 위해 전력을 기울일 계획을 세우고 있다.

우선, 복지회관내에 작업장을 만들어 손놀림이 자유로운 장애인들에게 일거리를 제공하고

복지회관이 장애인들의 쉼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또한 장애인 의식화교육을 실시

해 장애인들 스스로가 바른생각을 가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군내 비등록장애인 1천여명에 대해서도 장애인협회에 가입해 함께 협회를 이끌어 가고 도

움을 받을 수 있도록 협회가입을 적극적으로 권유하는 일도 윤지회장의 몫으로 남아있다.

4월 20일 장애인의 날 행사와 함께 취임식을 갖게 되는 윤기영 지회장은 현재 터미널부근

에서 금은방인 ‘영신당’을 경영하고 있으며 부인 이정림(40세)씨와의 사이에 한명의 아들

을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