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문번영회, 장준섭 의원등 초청, 토론회 열어
장의원-“석문공단 유공입주 끝까지 막아야”
【석문】 석문면 번영회(회장 인목환)가 지난 13일 석문면사무소에서 장준섭 도의회 건설
교통위원, 이홍근 군개발위원장, 조병록 군의원등을 초청한 가운데 석문면의 각종 현안문제
에 대해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당초 정기총회로 계획됐던 이날 모임은 장준섭 도의원의 도정보고가 진행되는 동안 자연스
럽게 토론의 장으로 이어져 석문공단, 대호간척지 분양, 교통문제등 석문면의 당면한 현안사
항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가 진행되었다.
이자리에서 장준섭 의원은 대산 3사의 공해로 인해 난지도 주민들이 피해를 보고 있다며
대기오염을 측정할 수 있는 장치를 석문지역에 설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장의원은 이에
덧붙여 석문공단에 유공등 석유화학단지가 입주해서는 절대로 안된다며 공단입주 지연으로
재산권 행사에 제약을 받는 등의 얼마간 불이익이 있더라도 공해로부터 지역을 사수한다는
생각으로 결의를 잃지 말아달라고 당부해 눈길을 끌었다.
장의원은 또 도비도 선착장이 전천후로 활용될 수 있도록 보완하고 주차장도 난지도 해수
욕장과 연관되는 시설이므로 난지도 주민들이 관리할 수 있게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참석한 번영회원들은 농진이 개발하는 도비도 휴양단지를 비롯 대호지구 간척지 분
양, 석문공단개발등 대단위 개발사업에 석문주민들이 소외되고 있다고 지적하고 도비도 휴
양단지가 석문지역주민의 소득과 직접적인 연결이 될 수 있도록 주민참여를 보장하고 간척
사업으로 인해 생계터전을 잃은 석문주민들을 중심으로 간척지 분양이 이뤄져야 한다고 강
조했다.
이날 자리를 함께한 이홍근 군개발위원장은 한보부도로 인한 지역업체의 피해현황을 회원
들에게 보고하고 한보사태 해결을 위한 당진군 대책위원회의 활동에 적극 협조해 줄것을 당
부했다.
한편 석문면 번영회는 이날 총회에서 임원개선을 하기로 했으나 토론회가 2시간 가까이 이
어져 내달초에 다시 회의를 갖기로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