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지 1백평 희사한 선산 김씨 공덕비 세워
【합덕】 합덕 하운산리 마을회관이 착공 10여개월만에 아담한 단층 슬라브건물로 준공돼
지난 10일 개관식을 가졌다.
이날 개관한 하운산리 회관은 본래 지난해말 완공될 계획이었으나 시공업자의 부실로 공사
가 중단돼 주민들이 공사를 맡아하는등 난제가 닥쳐 뒤늦게 준공을 보게 됐다.
200여평의 부지에 건평 35평인 하운산리 회관은 회의실과 방, 주방, 방송실 등으로 설계되
어 있으며 노인들을 위해 회의실에 보일러를 깔아 경노당으로도 사용될 수 있도록 했다.
회관건립에는 보조금 4천만원과 자부담 1천6백50만원등 모두 6천6백50만원의 예산이 쓰여
졌으며 회관부지 1백평은 선산 김씨 문중에서 희사했다. 이에 하운산리(이장 서정대, 지도자
이기우) 주민들은 개관식에서 선산 김씨 합덕 종중회장인 김순호씨에게 감사패를 증정했으
며, 회관앞에 공덕비를 세우고 이날 제막식도 함께 거행했다.
개관식에는 김명선 군의원, 김원환 부읍장, 류영호 번영회장, 김영덕 조합장등 각계 기관단
체장과 합덕읍 이장단, 이웃마을주민등 2백여명의 많은 사람들이 참석해 축하를 보냈으며
주민들은 부녀회(회장 김산옥)에서 정성껏 준비한 잔치음식을 함께 나누며 숱한 우여곡절
끝에 어렵게 새회관을 갖게 된 기쁨을 만끽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