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센타 설치로 쓰레기 매립장 없는 마을
생활수준이 높아지면서 쓰레기 발생량이 많아지고 종류도 날이 갈수록 다양해져가고 있다.
그러나 이같은 쓰레기에 대한 처리 장소문제, 공해발생, 처리비용 증가 등으로 현대는 쓰레
기와의 일대 전쟁을 선포해야 할 시점에 이르렀다.
각 지역에서 주민여론을 바탕으로 지역발전을 위해 사명을 다하는 충남도내 16개 지역신문
은 이같은 쓰레기 처리문제에 대한 해답을 구하고자 도내 각 지역의 쓰레기 처리실태와 문
제점 및 대안을 집중 조명해 ‘쓰레기와의 전쟁’이란 주제로 공동기획기사를 마련한다.
【충남지역신문공동ㆍ공주신문】 공주시에서는 안전ㆍ편리ㆍ쾌적한 환경보전형 마을육성과
쓰레기매립장 없는 읍면을 만들기 위한 그린센타 설치를 추진할 계획이다.
넘치는 쓰레기를 버릴 곳도, 묻을 곳도 없는 청소행정의 어려움을 근본적으로 개선함은 물
론 매일 발생하는 일반 생활쓰레기의 전량을 재활용 또는 소각하여 매립장에 묻어야 할 쓰
레기를 제로화 함으로써 쓰레기매립장 확보ㆍ유지관리에 따른 인근주민의 님비현상등 민원
야기 해소와 청소행정 예산을 절감하기 위한 것이다.
그린센타 설치는 매립대상 생활쓰레기를 ‘제로화’하기 위해 재활용 70%, 소각 30%, 매
립 0%로 읍면당 1개소씩 설치하여 읍면 쓰레기매립장 폐쇄는 사업성과에 따라 점진적으로
검토할 계획이다.
매일 발생하는 일반 생활쓰레기를 재활용품, 음식물찌꺼기, 일반쓰레기 등으로 분류ㆍ수거
하여 그린센타에서 재활용품(종이, 병류...)은 소각하여 잔재물만 매립처리한다.
이를 위해 공주시는 금년도에 장기면 동현리ㆍ월곡리에 20평씩 선별창고와 부지포장 3백
평, 소형소각로(90kg/ha), 음식물 메탕화처리시설(200kg/일), 캔 PT병 압축기, 음식물 찌꺼
기 수거용기 및 저울, 토목공사 및 부지정리등 예산으로 2억8천3백5만원을 1회 추경에 확보
하여 추진할 계획이다.
공주지역은 하루동안 발생되는 쓰레기량 약 70톤중 30%에 해당되는 21톤이 음식물 쓰레기
(전국 평균 31.6%)인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전체 쓰레기 발생량중 30%를 차지하는 음식물
찌꺼기등 부패성 쓰레기로 인한 기존 매립장 주변의 생활환경오염과 신규 위생매립장 조성
은 가장 큰 ‘님비현상’요인으로 심각한 사회문제가 되고 있는 실정이다.
시측은 이를 위해 쓰레기를 발생지 마을단위로 시범마을을 지정쪾육성관리하여 ▲가정에서
부터 재활용품을 최대한 분리ㆍ수거토록 하고 ▲가연성 쓰레기는 소형소각로에서 모두 소각
처리하며 ▲부패성 음식물 찌꺼기는 퇴비화ㆍ연료화함으로써 수거ㆍ운반하여 매립할 쓰레기
를 최소화하는 쓰레기 ‘제로화’를 목표로 쓰레기 없는 환경보전 시범마을을 육성하고 있
다.
공주시는 또 ‘더럽고 냄새나는 쓰레기장’에서 앞으로 쓰레기를 자원화하는 처리공장으로
변신하는 계기가 됨은 물론 ‘쓰레기 수수료 종량제의 조기정착과 환경보전 교육의 장’으
로 활용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