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참여연대(회장 이한복)가 당진시의회 ‘막말 사건’과 관련해 지난 24일 논평을 발표했다.

당진참여연대는 지난 7월 인효식 의원이 황선숙 의원에 대해 “있으나 마나하다”고 발언한 뒤 지금까지도 해결책을 찾지 못한 것에 대해 비판하며 조속한 시일 내에 사태를 수습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번 논평에서 당진참여연대는 “당진시의회 윤리선언에 따르면 ‘명예와 품위를 유지하고… 의원상호간 인격을 존중하고…’라고 명시돼 있지만 지켜지지 않고 있다”며 “특히 이렇게 촉발된 의원 간의 다툼을 당진시의회는 중재·조정·합의하지 못하고 두 달이 지나도록 당진시민들에게 누를 끼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당진시의회는 중재를 위해 노력했다면 자체적인 징계를 통해 시의원 윤리규정과 의무를 준수할 의지를 보여야 한다”면서 “조속한 시일내에 이번 막말 사건이 종식되지 않을 경우 이번 사태의 책임을 지고 의장단은 그 직에서 사퇴하라”고 주장했다. 또한 당진시민에 대한 의회 차원의 사과를 요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