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산면 유곡리에 감각적인 콘테이너 하우스가 지어져 사람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이곳에는 최승영 유곡리 이장과 아내 김귀선 씨, 아들 최재민 씨가 운영하는 식당 온다미로와 카페 하인츠가 자리하고 있다.

지난 4월 문 연 이곳은 최승영 이장의 가족들이 아기자기하게 꾸려가고 있다. 최근 트렌드를 반영해 직접 디자인 한 콘테이너 하우스와, 그 앞에 펼쳐진 마당과 조경은 최 이장의 손길이 닿지 않은 곳이 없다. 최 이장은 “사람들의 휴식처로 만들고 싶어

마당을 넓게 꾸미고, 정자를 설치했다”며 “평소 꽃과 나무를 좋아해 조경에도 신경을 많이 썼다”고 말했다.

더불어 1층에 위치한 식당 안다미로에서는 아내 김귀선 씨가 정성과 손맛 가득한 음식을 선보인다. 식당을 개업하기 전부터 김귀선 씨는 집에 찾아온 여러 손님들을 대접하면서 푸짐한 인심과 손맛을 인정받았다.

‘안다미로’는 순우리말로 “담는 것이 그릇에 넘치도록 많이‘라는 뜻을 갖고 있다. 국문과 출신의 아들 최재민 카페 하인츠 대표가 이름 지었다. 옻닭과 백숙을 주메뉴로 하는 이곳에서는 표고버섯을 비롯해 쌀과 채소 등을 직접 재배해 상에 올린다. 덕분에 신선한 제철 채소가 한 상 가득 차려진다.

한편 식사를 마치면 2층 카페 하인츠로 가면 최고의 코스가 완성된다. 최재민 대표는 아직 어린 나이지만, 바리스타 1급과 라떼아트, 핸드드립 자격증까지 취득한 전문가다. 손맛 좋은 어머니 아래서 자라 후각과 미각이 발달한 데다, 꼼꼼한 성격까지 더해 앞으로 장래가 더욱 기대되는 바리스타다.

최재민 대표는 “지역 출신의 최고의 바리스타가 되고 싶다”며 “원두도 직접 로스팅하는 ‘내 카페’를 3호점까지 내고 싶다”고 말했다. “앞으로도 원칙을 고수하면서 최고의 음식과 최상의 커피를 선보이겠습니다. 맛있게 먹고 자연 속에서 편안히 즐기며 놀다 가시길 바라요.”

■가격: (카페 하인츠, 따뜻한 음료 기준) 아메리카노 3300원, 카페라떼 3800원, 카푸치노 4000원, 캬라멜 마키아또 4000원, 바닐라 라떼 4000원, 핸드드립 커피 5500원, 과일주스·에이드 5000원 / (식당 안다미로) 옻닭 5만원, 백숙 4만5000원, 닭볶음탕 3만원, 버섯전골 3만5000원, 김치찌개 7000원, 깻묵된장 6000원, 수제돈가스 7000원

■영업시간: 10:30~22:00

■위치: 송산면 샘실길 39

■문의: 352-54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