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 주범인 석탄화력발전소 문제로 당진시민 간 갈등이 야기되고 있는 상항에서 지난달 26일 당진시 의정동우회에서 인천광역시 옹진군에 있는 영흥화력발전소를 찾았다.

하지만 늦은 시간에 도착하였기에 발전소 내부 상항을 보지 못하여, 지난 12일 이홍근 충청남도 의정협의회장과 이은규 전 당진시의원 부의장, 이기흥 전 당진군의회 의장이 영흥화력발전소를 방문해 영흥화력발전소의 내부 시설을 2시간에 걸쳐 견학하고 질문하는 시간을 가졌다.

영흥화력발전소는 1995년부터 시작하여 1999년 1,2호기를 착공하여 2014년 11월 6호기가 준공되어 6기가 가동 중에 있으며, 계획 중인 7,8호기 발전소의 부지정지가 완료된 상태였다. 그 외 신재생에너지인 풍력발전기 8기, 태양광발전 1~3단지, 해양소수력발전1·2호기와 ESS 1~2단계가 준공되어 가동 중에 있다.

신재생에너지는 발전사업자가 일정규모(설비용량 500MW)이상시 법적(RPS)으로 의무적 설치 규정에 따라 시설하였지만, 이용률이 13% 내외라는 설명과 전력 생산량 및 이용률이 낮아 투자대비 수익성이 떨어진다고 하였다. 영흥도 전망대에서 당진화력발전소가 마주보고 있는데, 직선거리는 40km로 아주 가까운 거리다.

견학 중 미세먼지에 대한 질문을 하였는데, 이곳은 석탄화력발전소이지만 미세먼지는 석탄 저장시설에서 일부 발생 할 뿐이며, 공해 미세먼지는 없다면서 우리가 흔히 보는 굴뚝에서 나오는 것은 수증기 뿐이라고 답했다. 실제로 미세먼지는 거의 없으며 저탄장 시설도 잘 되어있었다.

또한 지역주민의 민원은 얼마나 문제되는가에 대한 질의에는 지역주민과 상생 발전으로 거의 없으며, 이 지역의 상권은 많이 발전하였다고 답하였다. 또 영흥화력발전소에 근무하는 인구는 남동발전 직원 600명 및 협력업체 직원 650명 등 전체 1,250명 등 가족포함 약3000여 명이 상주하고 있다는 것이다.

지역의 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주민 채용, 자재구매 및 농산물 구입 등을 통하여 진정한 행복과 나눔을 통한 사회공헌활동, 지역 꿈나무 육성을 위한 장학사업 및 교육인프라 구축, 학생들에게 에너지 체험 학습의 랜드마크 역할, 문화 소외지역 해소를 위한 문화예술 활동 지원 등으로 발전소 지역인 영흥면은 안전하고, 관광 생태도시로 전환하였고, 그러한 모습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었다.

또한 지역주민들과 대화도중 우리 영흥도는 영흥화력발전소가 건설됨으로써 지금과 같이 잘 살고 있으며, 경제는 물론 지역의 대표적인 농·특산물인 송산포도가 전국에서 각광받고 있다는 것이다.

질문 중 발전소 미세먼지로 인하여 지역 농산물에 문제가 없느냐에 대한 답변으로 전혀 문제가 없다고 하여, 당진시와 대조적이라고 생각되었다.

환경단체와의 관계는 문제가 되지 않고, 오히려 타 지역의 환경단체에서 발전소 견학을 통해 좋은 시설로 평가하고 간다는 것이다. 인구 증가에 대한 질문에 발전소가 건설되기 전보다 2~3배 증가되었다고 한다. 우리가 원하는 것은 미세먼지로 인한 생태계 변형 등으로 환경이 문제가 되면 누구도 발전소 건설에 찬성할 수 없는 것이다.

또한 당진지역의 시장, 국회의원들이 이 문제에 대하여 어떻게 생각하느냐에 대한 소감에 있어, 지역주민과 발전소가 상생발전을 위하여 노력해야만 더욱더 발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우리는 이말에 전체적으로 동의하지 않지만, 이곳을 눈으로 볼 때 지역경제가 살아있고 관광 생태도시로 발전하는 모습을 생생하게 체험하게 되었다.

현재 당진시의 경제상황이 너무 어렵다는 것은 누구나 느낄 수 있다. 서산시나 태안군과 비교하여 점점 뒤떨어져가고 있는 현실이다. 이웃 시군을 보면 우렁찬 망치소리와 건설경기가 활발한데 비하여 당진시는 어떠한가?

서산시나 태안군은 당진시보다 미세먼지 공해가 더 심한데도 시장, 군수, 국회의원들은 지역주민과 공장이 상생발전하기 위하여 얻을 것은 얻어서 시민에게 돌려주자는 것이 아닌가.

이웃 서산시는 당진시가 승격할 때 인구가 적었음에도 지금은 30만의 배후도시로 인구 늘리기 운동을 하고 있는 반면, 당진시는 인구가 줄어들고 있는 상태가 아닌가 싶으며 또한 당진시 신평면이 읍으로 승격하기 위해 노력하였으나, 계속적인 인구감소로 이제는 포기한 상태다.

인구가 감소된다는 것은 취업할 수 있는 공장시설이나 건설현장이 없어 산업 활동이 어려워 인구가 감소하고 있는 것이다. 환경문제가 최우선적인 것이지만 당진시 지역경제를 살려 지역주민이 먹고 살 수 있도록 나라님들이 앞장서주기 바란다.

건의하는 것은 당진시의 환경단체와 시의회 의원들도 이곳을 방문하여 발전소의 환경시설의 상황을 확인 및 지역주민과의 대화를 통해 발전소의 실상을 파악하여 시정을 펼쳐주기를 간절히 부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