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가 영 / 탑동초 6학년
우리학교 등교길에는 불편한 점이 참 많다.
첫째, 어린이들이 다니는 등교길에 차가 많이 다닌다는 것이다. 택시나 배달하는 차는 몰라도 우리학교 등교길로 다니지 않아도 되는 승용차가 다니기 때문이다.
이런 승용차가 줄서서 다니는 모습을 보면서 난 이런 생각을 하곤 한다. ‘어린이들을 위해서 조금이라도 양보하면 될텐데 말이야’라고 말이다. 우리 어린이들이 차를 타지 않고 걸어다니면 건강에도 좋고 상쾌한 공기도 마실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상쾌한 공기를 마실 수 없는게 등교길의 문제점 두번째다.
바로 학교길에 좧ㅈ식당좩이라는 음식점이 있는데 거기에서 먹고 남은 쓰레기를 등교길 나무쪽으로 보낸다. 봉지가 새어 김치찌꺼기나 김치국물이 나오면 냄새도 나고 보기에도 싫다.
등교길의 문제점 세번째는 오염문제이다. 우리 학교길에 당진천이 있는데 그 당진천의 오염은 당진사람들 대부분이 알고 있을 것이다. 당진천의 오염은 너무 심하다. 휴지가 많고 그 더럽고 새까만 물에 비가 오면 그 물이 더 늘어나 보기에 싫다. 어떨때는 하수구로 세제가 뿜어 나오는 것을 볼 수 있다. 세제를 마구쓰는 사람이 누구인지는 모르지만 무척 실망했다. 이렇게 우리 등교길에는 문제점이 많아 뒷문보다는 교문쪽으로 가고 싶을 때가 많다.
그래도 나아진 건 등교길 주변에 휴지통이 생겨난 것이다. 그렇게 조금씩이라도 문제점을 해결해 나간다면 우리당진은 좋은 고장이 될 것이다. 이 글을 쓰면서 깨달은 게 많다. 엄마께 세제를 조금씩 쓰시라고 하고 나도 휴지를 줍기전에 버리지 말아야겠다. 그리고 환경보전활동에 적극 참여해야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