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와 인권」, 「시민사회와 지역언론」 명강 이어져

북한동포돕기운동에 회원사 동참결의

주간 당진시대를 비롯 전국 17개사의 민주적인 지역신문들이 참여하고 있는 바른지역언론연대(회장 이창식, 부천시민신문 사장) 제3차 연수회가 4월 11일부터 3일간 제주 임페리얼호텔에서 열렸다.

전국 회원사에서 1백명이 넘게 참석한 이번 연수회에서 연대모임은 고창훈(제주대학교 행정학과 교수) 교수로부터 「시민사회와 지역언론」에 대한 강연을 듣고, 장호순(순천향대학 신문방송학과 교수) 박사의 「보도와 인권」에 관한 특별강연을 듣는 등 지역신문의 올바른 성장을 위한 교육시간을 마련했다.

회원들은 또 지역신문사 운영의 현안이라 할 수 있는 광고와 독자확장방안에 대해 홍성신문ㆍ진주신문으로부터 사례연구발표를 듣고 이에 대한 진지한 토론을 벌였으며 해방후 최초의 민중항쟁이라 할 수 있는 제주 4.3항쟁의 역사적 현장을 돌아보기도 했다.

특히 바른지역언론연대는 최근 일간지보도 등으로 국민적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북한동포돕기 식량지원운동에 동참하기로 하고 연수 마지막날 이에 대한 결의문을 채택했다.

연대는 결의문에서 “북한의 식량난이 날로 심각해져 식량을 구하려는 동포들이 목숨을 걸고 탈북, 중국연변에서 떠돌고 있는 반면 남한는 연간 8조원에 이르는 음식쓰레기가 버려지고 있는 현실이 비극적”이라며 “통일을 앞당기기 위해서라도 북한동포 식량지원에 한마음 한뜻으로 참여ㆍ후원하자”고 동참을 결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