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문면이장단협의회(회장 김우규)가 지난 23일 석문면사무소에서열린 임시회의에서, 교로리에 계획하고 있는 풍력발전소 및 당진화력에서 신송산변전소까지 이어지는 345kV 송전선로 건설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이상석 석문풍력발전주식회사 대표이사가 석문풍력발전사업에 대한 소개와 추진 배경, 기대효과 등을 발표했다. 이날 참석한 석문면 내 이장들은 “농경지에 항공방제 작업을 할 경우, 풍력발전소 설치로 인해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며 “석문의 경우 당진에코파워, 당진화력 등이 설치돼 있어 이미 발전소 공화국”으로 “더 이상의 발전소 설치는 반대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 결과 석문면이장단협의회에서는 풍력발전소 설치를 반대하기로 했다.
한편 이날 논란이 되고 있는 송전선로에 대해 인나환 개발위원장과 조규성 전 개발위원장이 회의에 참석해 진행상황 등을 대해 설명했다. 이날 인 위원장은 “송전선로와 관련해 심려끼친 점을 송구스럽다”며 “비난받을 행동을 했다면 책임지겠지만 사익을 추구하며 일을 처리했다는 말은 지양해 달라”고 전했다. 또한 이날 이장들은 대책위원회가 대표성을 맡고 있는 만큼 적극적인 해결자세를 보여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