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군 청년연합회장

우리민족서로돕기 당진지역운동본부 공동대표

연합회 사무실 동포돕기본부로 내놓아

“당진지역본부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전달받지 못한 상태에서 발족식에 참석했는데 막상 공동대표를 맡고 보니 부담이 됩니다.”

지난 9일 열린 우리민족서로돕기 당진지역운동본부에서 공동대표로 선출된 최남용 당진군청년연합회장.

“북한주민들이 먹을 것이 없어 굶어죽고 또 송진에 나무껍질을 먹다가 장파열이 되고있다는 소식을 접하면서 같은민족이라는 생각에 더욱더 마음이 아팠다”는 최남용 회장은 “우리가 조금만 도움을 주면 끼니를 거르지 않는다는데 가만히 있을 수 있느냐”고 말한다.

“우리 당진군 청년연합회는 물질적으로 큰 도움을 주지는 못하지만 연합회원들이 팔걷고 나설 수 있는 일에 중점적인 활동을 벌이려고 합니다. 임원진과 함께 손발을 맞춰 열심히 할 생각이죠.”

이런말을 확인이라도 하듯 최남용 회장은 연합회 사무실을 운동본부 활동의 본거지로 선뜻 내놓아 운동본부의 출발을 순조롭게 했다.

“북한동포를 돕기위한 모금을 하는데 외적인 비용은 될 수 있으면 줄여야 한다고 생각했죠. 또 연합회 사무실이 바쁘지 않기 때문에 제공할 수 있었던 것 뿐입니다.”

연합회 회원들도 ‘북한돕기’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는 최회장은 회원들과 함께 모금활동에 나설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