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동포돕기, 범군민적으로 확산되어야
“매달 르완다 돕기를 하고 있는데 우리민족이 굶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는 방향을 바꾸었습니다. 우리민족을 먼저 도와야죠.”
지난 25일 김현희 초청 신앙간증 집회를 연 국제와이즈멘 당진클럽 김항기 회장. 김회장은 이날 집회에서 모금된 5백만원을 북한동포돕기에 써달라며 왕상원 선명회 충남지회장에게 전달했다.
95년부터 선명회와 인연을 맺고 매달 2만원씩 개인적으로 르완다주민을 돕고 있는 김항기 회장은 “우리의 도움이 북한동포들에게 얼마나 큰 힘이 될지는 모르지만 방관만해서는 안될 거라는 생각에 우리민족서로돕기에도 동참하게 됐다”고 말했다.
김항기 회장은 군민들이 북한의 실정을 제대로 알고 도와야 한다고 강조한다. ‘현재 주민들의 생활은 어떤지, 군인들의 상태와 북한 정부의 생각은 어떤지를 알고 도와야지 무조건 도움을 준다는 것은 믿음직스럽지 못하다’며 ‘실질적으로 우리의 도움이 어느정도나 절실한지를 알게되면 더 많은 사람들이 적극적인 도움을 줄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한다.
또한 각 기관이나 기업체 지역유지들이 북한동포돕기에 적극적으로 나서야만이 효과를 거둘 수 있다는 것이 김회장의 주장이다.
“몇몇 사람들의 활동보다는 범군민적으로 운동이 확산되어야 한다”는 김항기 회장은 북한동포돕기에 참여하고 있는 자신도 ‘우리가 보낸 식량이 혹시 군량미로 사용되는 것은 아닌지 의아심을 가지고 있다’면서 보다 확실한 전달계획이 수립되어야 한다고 말한다.
국제와이즈멘 당진클럽 회원들이 함께 동참해 적극적인 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는 김항기 회장은 이번 돕기운동이 성공적인 성금모금으로 이어져 북한동포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램을 가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