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행복도서관 조성 사업이 추진되고 있는 가운데 지역 내 4개 학교에 행복도서관이 마련될 예정이다.
행복도서관은 낙후되어 있는 학교 도서관의 시설과 장비를 보수해 학생 외에도 인근 주민이 이용할 수 있도록 독서 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현재 합덕초와 우강초, 당산초, 당진중이 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합덕초의 경우에는 여름 방학 기간 중 리모델링을 마치고 하반기에 학생과 도서관을 개방할 예정이다. 합덕초는 독서실 공간이 넓고 다량의 도서가 확보된 상태였지만, 노후화된 서가와 열람대 등 기자재 시설이 부족해 도서의 효율적인 관리와 대여가 어려운 상황이었다.
특히 학생들이 등교를 하지 않는 방학 동안에는 도서관 이용자가 거의 없어 공간 활용성이 떨어졌다. 또한 합덕지역에는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사회 복지 서비스가 부족한 실정으로 이를 해결코자 행복도서관이 설립됐다.
현재 도서관 리모델링이 진행 중이며 하반기에 행복도서관을 개방된다. 이와 함께 지역민과 함께 하는 문화 행사인 삽화 전시회, 작은 음악회, 영화 상영 등을 개최해 지역사회 정보·문화 교류의 장으로 거듭날 예정이다.
합덕초 배무룡 교장은 “합덕초의 행복도서관이 학생들에게는 독서 놀이터로, 지역민에게는 휴식과 여가활동의 장으로 활용돼 학교만의 제한적 공간이 아닌 모든 이용자가 즐겨 찾는 열린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