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화학 입주철회, 석문공단 수용주민에 대한 대책요구

민주변호사모임 통해 법적대응도 강구할 예정

석문공해공단 반대투쟁위원회(상임의장 이명남)가 12일 의장단과 집행위원회 연석회의를 열고 석문공단지구 수용주민에 대한 도차원의 대책을 촉구하기로 하는등 석문지역 피해주민 지원을 서두르기로 했다.

투쟁위는 이날 오전 열린 회의에서 오는 19일 석문쪾고대쪾송산주민과 사회단체대표등 약 3백명으로 충남도 방문단을 구성해 도를 항의방문하기로 하고 도가 석문국가공단에 대한 유공입주계획을 완전히 철회하고 석문공단지구로 수용돼 오랫동안 재산상의 피해를 입고 있는 주민들에 대해서도 도차원에서 책임있는 대책을 세울 것을 촉구하기로 했다.

이와 병행해 투쟁위는 당진출신 정미화 변호사(민주사회실현을 위한 변호사모임 국제협력위원장)의 도움을 받아 이들 수용주민들에 대한 법률적 지원방안도 적극 모색해 나가기로 이날 결의했다.

투쟁위는 또 지난 9일, 10일에 있었던 주민 울산현장방문이 유공 석유화학단지의 위험성을 적나라하게 보여주었다는 데 의견을 같이하고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주민 울산방문사업을 진행해 나가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