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7회 당진시민의 날 기념식이 지난 1일 당진문예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열린 가운데, 김종식 당진시개발위원장이 올해 당진시민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기념식에서는 김성권 당진시노인회장과 안임숙 여성단체협의회장, 정세민 신평고등학교 학생이 시민 대표로 나서 당진시민헌장을 낭독했으며, 역대 당진시민대상 수상자를 소개하고 올해 수상자로 선정된 김종식 당진시개발위원장에 대한 소개 및 시상이 이어졌다. 당진시민대상은 시민의 복지 증진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해온 시민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올해 수상자인 김 위원장은 석문면 삼봉리 출신으로 충남도계 및 당진땅 수호 범시민대책위원회 공동위원장을 맡아 평택당진항 매립지 관할권 분쟁 문제 해결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는 한편, 당진시송전선로범시민대책위원회 위원장, 당진군전업농연합회 초대회장 등을 맡은 바 있다.
지난 2010년 당진군개발위원장으로 취임한 이후 그는 현대제철 본사 이전을 요구하는 등 지역 개발 및 환경문제 등 현안을 해소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올해 지역발전·환경 부문에서 당진시민대상을 수상하게 됐다.
한편 이날 기념식장 밖에서는 당진의 근현대사와 시민들의 추억이 담긴 당진 옛 사진 240여 점이 전시돼 시민의 발걸음을 붙잡았다.
김홍장 당진시장은 “시민의 날을 계기로 17만 당진시민 모두가 서로의 가치를 존중하며 협동심을 발휘해 ‘함께 만드는 시민행복, 함께 누리는 푸른 당진’이라는 새로운 시대정신의 미래비전을 완성해 갔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이제는 당진시의 변화를 뛰어 넘어 도약의 시대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수상 소감] 김종식 당진시개발위원장
“아름답고 살맛나는 당진 되길”
“부족한 저에게 이렇게 영예로운 상을 주셔서 매우 감사합니다. 한편으로는 빛도 없이, 소리도 없이 숨어서 봉사하는 분들도 많은데 제가 그 상을 대신 받는 것 같아 부끄럽고 죄송한 마음도 듭니다. 생업에 충실하고 남은 시간은 봉사하며 살자는 것이 70년 평생 마음에 두고 살아온 가치관이었습니다. 더 많은 사람들이 타인과 지역을 위해 봉사한다면 지금보다 더 아름답고 살맛나는 세상이 될 것입니다. 당진시 역시 더욱 발전하고 살기 좋은 지역이 되길 바랍니다. 함께 당진의 발전을 위해 일해온 모든 분들과 한평생 저를 위해 묵묵히 내조해온 아내 송명희 여사와 함께 이 영광을 나누고 싶습니다. 고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