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느 때보다 취업난이 극심한 가운데 당진정보고는 지역 고등학생들의 취업 성공기를 이어가고 있다. 올해에도 당진정보고가 다수의 취업자를 배출한 가운데, 특히 지난해 이어 지역인재 국가직 9급 공무원에 2명의 재학생이 최종합격하는 쾌거를 안았다.
지역인재 국가직 9급 공무원 선발 제도는 학력이 아닌 능력 중심의 사회를 실현하고 우수한 지역인재의 공직 진출을 확대할 목적으로 2012년에 도입해 매년 시행되고 있다. 올해 시험에서는 특성화고 및 마이스터고, 전문대학 학생 1154명이 응시해 6.4대 1의 경쟁률을 보인 가운데, 당진정보고의 이성아·하효진 학생이 합격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해 합격한 김민성 졸업생에 이은 결과다.
당진정보고는 다양한 장학제도와 공무원반 및 공기업 공채반 운영, 맞춤형 직업교육 등을 통해 학생들의 취업을 연결 짓고 있다. 올해만 해도 공무원연금공단, KDB산업은행, 중외제약, 휴스틸 등 공기업을 비롯해 제약회사와 강소기업에 재학생 20명의 취업이 확정됐다. 또한 반도체표면처리기술 교육을 받은 7명의 학생이 취업할 예정이며 산학융합원에서 실시하는 3D프린팅 기술교육을 통해 7명의 학생이 졸업과 동시에 취업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현재 국민연금공단, KEB하나은행, 국부사관 등에 10여 명의 학생이 필기시험을 통과하고 면접 준비 중에 있다. 내년부터는 신입생에게 지원할 교육예산 15억 원을 확보한 상태다.
이성아 학생은 “올해 합격하는 것을 목표로 열심히 공부하고 준비했는데 이루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함께 합격한 하효진 학생은 “공무원반에 들어가 공무원의 꿈을 꾸며 열심히 노력한 끝에 드디어 그 꿈을 이루게 됐다”며 “당진정보고는 다른 이들보다 일찍 좋은 직업을 갖고자 하는 학생들에게는 기회의 땅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