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회관ㆍ경노당 동시 준공
한전지원 1억3천, 군비도 4천5백 지원돼
【석문】 석문면 삼봉2리 주민들의 오랜숙원이었던 경노당과 마을회관이 동시에 준공돼 마을에서 큰잔치를 열었다.
삼봉2리(이장 박석열, 지도자 김재용, 부녀회장 허성예)는 지난 25일 임종학 면장, 조병록 군의원등 기관단체장과 이웃주민들을 초청한 가운데 마을회관ㆍ경노당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준공된 마을회관과 경노당은 총 4백30여평의 넓은 대지위에 각각 60평, 30평의 단층건물로 회관은 한전에서 지원하는 지역협력사업비 1억3천만원이, 경노당에는 군비 4천5백만원이 지원됐다.
삼봉2리 주민들은 그동안 20년전에 지어진 낡은 회관을 사용하고 있었으며 노인들은 출향인들의 모금운동으로 마을창고를 개조해 만든 허름한 노인정에서 불편을 겪어왔었다.
이날 주민들은 공사를 맡았던 대호건축 최용호씨에게 감사패를 주었으며 7남매의 가장으로 홀어머니와 동생들을 보살펴온 조두형씨와 조카들까지 키운 김형(여)씨가 임종학 면장으로부터 효자상과 장한어버이상을 받았다.
이자리에서 박석열 이장은 “새로 지어진 이 회관이 주민들이 자주 모여 마을발전을 의논하는 장이 되도록 잘 활용하고 관리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또 김태익 노인회장은 여러가지 어려움 속에서도 훌륭한 노인들의 안식처를 마련해줘 고맙다고 인사를 전했다.
이날 행사를 마친 주민들과 참석자들은 부녀회원들이 정성껏 차린 다과를 들면서 함께 기쁨을 나누었다.
한편 이날 행사가 시작되기에 앞서 유공에서 대형냉장고와 TV를 경노당에 기증하기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