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경지 1,319ha 침수등 10억7천여만원 피해
도로 3개소 유실등 공공시설 피해도
지난 6월 30일부터 7월 1일까지 당진군 전역에 걸쳐 쏟아진 집중호우로 채운평야를 비롯 1,319ha에 이르는 농경지가 침수되고 도로가 유실되는등 큰 피해가 발생했다.
당진군 재해대책본부가 집계한 풍수해 피해현황에 따르면 이번 집중호우는 하룻동안 평균 강수량 164mm를 기록해 당진읍, 정미면, 신평면 등에서 200ha가 넘는 농경지가 침수되는등 모두 1천319ha의 농경지가 침수피해를 입었다. 또 고대면을 중심으로 담배ㆍ고추등 6,71t의 밭작물이 폭풍우에 덮쳐 3천8백여만원의 피해를 냈다.
또 당진읍 시곡2리 홍경희씨 주택이 반파된 것을 비롯, 도로배수시설이 열악한 당진읍내 일원 주택이 침수되는등 모두 23동의 건물이 피해를 입었다.
공공시설물 피해도 이어졌는데 도로 3개소 110m를 비롯, 역천ㆍ시곡천ㆍ당진천등 하천 7개소의 제방이 유실됐으며, 수리시설 15개소, 소규모시설 66개소 등이 피해를 당해 이번 집중호우로 인한 당진군의 총 피해액은 10억7천9백여만원으로 최종 집계됐다.
이러한 피해액은 지난 95년 이틀간 450mm가 쏟아졌던 집중호우 때에 육박하는 액수로 역천 4개소를 비롯 군내 주요하천ㆍ제방이 무너지면서 농경지 침수피해가 컸기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어 항구적인 풍수해 방지대책이 절실한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더욱이 주택침수피해 등은 대부분 열악한 도로배수시설에서 비롯된 것으로 판명돼 대책이 요구되고 있다.
한편 김낙성 군수는 1일 실과, 직속사업소장을 불러 긴급 풍수해 대책회의를 갖고 침수피해가 심각한 정미 봉생리, 당진읍 행정리에 공무원 노력지원을 지시했으며 공공시설 및 수해현장에 포크레인등 중장비를 동원, 긴급복구에 나서도록 조치했다.
■당진:181.0 ■합덕:146.0 ■고대:161.0 ■석문:153.0 ■대호지:150.0 ■정미:181.0 ■면천:170.0 ■순성:170.0 ■우강:139.0 ■신평:172.0 ■송악:187.0 ■송산 16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