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1월부터 당진시가 삽교호 수질오염 총량관리제를 실시한다.

본격적인 제도 시행을 앞두고 당진시는 지난 19일 삽교호 수질오염총량관리 시행계획 수립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수질오염 총량제는 목표수질 범위 내에서 단위유역의 오염물질 배출량을 할당하는 것으로,  지난 2017년 말 환경부는 삽교호 수계 중 한 곳인 남원천의 수질을 2030년까지 3.4ppm을 목표로 설정한 것을 고시하고, 지난 6월 기본계획을 승인했다.

기본계획을 수립한 이후에는 시행계획 수립, 이행평가 등을 진행하며, 이번 시행계획 수립용역에서는 2030년까지 연차별 할당부하량을 설정을 위한 최종보고가 진행됐다.

시행계획이 수립되면 내년 1월부터 삽교호 수질오염 총량관리제가 본격적으로 시행되는 가운데, 당진시는 2020년부터 매년 전년도의 수질오염 총량관리제 진행사항을 평가하는 이행평가보고서를 금강유역환경청에 제출할 계획이다.

당진시에 따르면 2030년까지 남원천이 목표수질인 3.4ppm에 도달하면 현재 3등급인 남원천의 수질이 2등급 수준으로 개선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하지만 삽교호 수질 개선을 위해서는 당진을 비롯해 천안·아산·청양·홍성·예산 등 삽교호 수계 6개 시·군의 협조가 필요한 만큼, 당진시는 관련 지자체와 수질개선 사업을 적극 펼쳐나가겠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