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우리나라에서 골프는 경제적 여유가 있는 사람들만 하는 고급 스포츠로 여겨졌다. 그러나 1998년 박세리 선수가 미국 프로골프대회에서 우승하며 골프가 대중에게 알려지기 시작했고, 이에따라 골프를 즐기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골프가 대중 스포츠로 변모했다.

프로선수 소속…직접 지도
당진에서도 골프를 즐기는 사람들이 많아진 가운데, 또 다른 변화가 나타났다. 주로 중장년층의 사람들로 구성된 모임이 많았던 지역에서 젊은층의 사람들이 함께한 골프모임을 만들어보자는 취지로 미남미녀 골프클럽(회장 이재설)이 창단됐다. 지난 2017년 7월 4명의 회원으로 시작한 미남미녀 골프클럽은 그해 11월 12명의 회원들로 첫 월례회를 가졌다.
창립 취지에 맞게 미남미녀 골프클럽은 젊은 층으로 구성돼 있다. 현재 53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는 미남미녀 골프클럽은 20대부터 40대까지의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다. 골프를 시작한 지 6개월에서 2~3년 된 오래되지 않은 경력의 회원들이지만 클럽의 수준은 결코 낮지 않다.
이재설 회장은 “클럽에 프로선수 2명이 소속돼 있어 회원들을 위해 레슨을 해주기도 한다”며 “또한 고문으로 있는 홍원식 회원이 클럽 안에서 중심을 잡으며 회원들에게 골프의 룰과 매너에 대해 지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매월 정기 월례회 가져
2017년 11월 첫 월례회 이후 미남미녀 골프클럽에서는 매달 정기 월례회를 진행하고 있다. 정기적으로 3월부터 11월까지 매달 첫째주 월요일에 월례회를 실시한다. 회원들은 투표를 통해 구체적인 모임 시간을 정하고, 당진의 파인스톤을 비롯해 지역의 다양한 골프장을 이용하고 있다. 이 회장은 “최대한 골프장 비용이 저렴한 곳을 찾아 회원들의 부담을 덜고, 회원들의 경험을 늘리기 위해 다양한 골프장에서 골프를 친다”고 전했다.

리더배 골프대회 개최
미남미녀 골프클럽은 월례회에서 가장 골프를 잘 친 회원을 시상하고 있다. 우승한 사람의 이름을 넣어 미남미녀 골프클럽에서 제작한 위너메달을 수여한다.
이 회장은 “회원들에게 자신감을 심어주고자 시상하고 있다”며 “회원 모두 함께 즐기기 위해 신 페리오 방식으로 시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회원 간 화합하고 실력을 겨루고자 지난해 11월에는 리더배 골프대회를 개최하기도 했다. 이때는 스트로크 방식으로 경기가 치러졌으며 24명의 회원들이 참가해 실력을 겨뤘다. 메달리스트, 남녀 롱기스트, 다파상, 다버디상 등 각각의 상패도 제작해 회원들을 시상했다고.
클럽의 발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겠다는 이 회장은 또 하나의 바람을 전했다. 이 회장은 “앞으로는 정기월례회에서 모인 수익금을 불우이웃을 위해 쓰고 싶다”며 “지역사회에 기여하며, 더욱 발전하는 미남미녀클럽이 됐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문의 : 010-9188-6599 (회장 이재설)
미니인터뷰 이재설 회장
“수익을 불우이웃에 쓰고파”
“올해에는 회원 간 화합을 이루며 내실을 더 다지려고 합니다. 동호회원들의 실력을 높이고 대외적인 활동을 확대하겠습니다. 또한 앞으로는 정기 월례회에서 모인 수익금을 불우이웃 돕기에 쓰고 싶고, 더욱 발전하는 미남미녀클럽이 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