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의회 홍기후 의원을 비롯한 도의원 12명과 의회사무처 직원들이 지난 6일 한국중부발전 보령화력본부를 방문하고, 노후 발전소 조기폐쇄에 대한 명확한 입장을 밝혀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번 현장방문은 초미세먼지 경보가 일주일 동안 지속되면서 대기오염물질 주요 배출시설인 화력발전소 현장을 방문해 실태를 점검하고, 도의회 차원의 대책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홍기후 의원은 “보령화력의 설계수명은 2022년까지로 충남도에서는 2020년까지만 가동하고 조기폐쇄 해야 한다는 입장”이라며 “한국중부발전은 충남도민의 건강과 대기오염 감축을 위해 보령화력 1·2호기의 조기폐쇄에 대해 명확한 의지를 표명해 달라”고 요구했다.

이어 “당진지역 또한 석탄화력발전소가 가동된 이후 환경문제로 시민들이 오랫동안 고통받아왔다”며 “한국동서발전이 당진1~4호기 성능개선을 통해 수명연장을 추진하는 것 또한 좌시하지 않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