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사랑단체협의회 주관
석문ㆍ송산주민 40여명
ㆍㆍㆍ 당진사랑단체협의회(회장 박세진)는 지난 13일 석문ㆍ송산주민 40여명과 울산 석유화학단지를 다녀왔다.
이날 견학에는 서산ㆍ태안 환경운동연합 문승수 사무처장과 울산환경운동연합 허달호 사무국장이 동행했으며, 참석주민들은 온산공단과 유공 주변마을을 둘러보고 석유화학 공해피해의 실상을 접했다.
송산면 대표 19일 울산방문
당산ㆍ가곡리주민 반대각오 대단
ㆍㆍㆍ 석문국가공단과 직접 이해관계가 얽힌 지역은 아니지만 송산면은 고대면처럼 바람이 불 때 석문방면의 대기영향을 가장 많이 받는 지역. 그래서 주민들의 관심은 송산면 역시 높다.
16일 손종철 면장의 인사발령에 따라 송별회를 겸해서 모인 17개리 이장들은 19일 마을에서 45명을 추천해 울산주변 주민상황을 돌아보고 오기로 결의했다. 이곳에서도 이미 가곡1ㆍ2리, 당산1리 이장이 시민단체 회원들과 함께 울산 현지를 목격하고 온 뒤였다.
ㆍㆍㆍ 송산에서는 16일 가곡2리, 당산1리, 17일 가곡1리, 명산리등에서 마을교육이 열렸는데 어디보다 열기가 뜨거웠다. 가곡2리에는 60명의 주민이, 당산리에는 40여명의 주민이 참석했으며 특히 가곡2리에서는 “유공을 막지 못하면 농약이라도 먹자”는 결연한 분위기였다.
송산주민들은 22일을 주민의 의지를 밝힐 수 있는 마지막 기회로 보고 인원을 총동원하기로 했는데 특히 가곡리는 이날 아침 마을차를 모두 마을에 대놓고 모든 주민이 결의대회에 나서기로 했다.
ㆍㆍㆍ 한편 지역문제에 이렇듯 높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 주민들은 30ㆍ40대 젊은 주민들이 지역전체 문제에 관심이 없고 무신경한 현실을 안타까워하며 젊은 사람들이 고향지키기에 좀더 열심이었으면 좋겠다고 걱정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