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CGV 건물 뒤편에서 멧돼지가 출몰했다.
지난 16일 오전 9시30분 경 80~100kg 무게로 추정되는 멧돼지가 인근 야산에서 내려와 한 쏘렌토 차량에 부딪친 뒤 뒷산으로 도망갔다. 차 주인의 신고로 당진소방서와 당진경찰서 중앙지구대, 야생생물관리협회 당진지회(회장 고종세, 이하 협회)가 출동했으며, 협회에서는 멧돼지 발자국을 추적해 포획, 엽총으로 사살했다. 협회에 따르면 멧돼지는 태어난 지 2년6개월 가량 된 암컷으로 파악됐다.
고종세 회장은 “도심까지 멧돼지가 출몰한 것으로 봤을 때 인근에 멧돼지 개체수가 더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오전이라 다행히 시민들이 많이 없어 인명피해 등 큰 사고로 번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어 “멧돼지에게 공격을 당해 과다출혈로 사망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며 “멧돼지 개체수가 늘고 있는 추세라 시민의 안전을 위한 대책이 마련돼야 한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