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지역의 교통사고가 5년 만에 2배 이상이 증가했다.
당진경찰서가 발표한 당진시 교통사고 발생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2797건의 교통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33명이 교통사고로 인해 목숨을 잃었다.
당진경찰서 교통관리계에 따르면 지난해 발생한 교통사고 사망 사고 중 삽교호방조제와 부곡‥고대공단, 현대제철, 석문산단을 지나는 38번 국도에서 발생한 대형사고로 인해 다수가 사망했으며, 60대 이상 사망자가 가장 많았다. 또한 시내 지역보다는 교통 인프라가 부족한 외곽 지역에서 사고가 많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매년 교통사고 사망자 수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당진경찰서에서는 현재 노인 운전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야간에 농로·갓길 운전자를 대상으로 안전귀가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이밖에도 마을회관과 경로당을 찾아 교통안전 홍보 교육과 함께 안전용품 전달을 이어오고 있으며, 사망사고 다발 구경에 경찰 마네킹을 배치하고, 농기구 반사스티커 부착 활동도 실시하고 있다.
당진경찰서 교통관리계 오길영 순경은 “38번 국도에서 발생하는 교통사고의 경우 대형 차량과 충돌하면서 사망과 직결하는 경우가 많으며 고령운전자의 사망사고가 높은 비중을 차지한다”며 “이륜차 운전 시 안전모를 필수적으로 착용하고 제한 속도 준수와 음주운전을 근절해야 교통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