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욱 국회의원, 김낙성 군수등 주민대표 심대평 지사와 만나

유화단지반대 군민의사ㆍ성명서 전달하고 답변 얻어

최근 충남도를 방문한 당진군 선출직 주민대표들에게 심대평 지사는 “주민들이 반대하는 석유화학단지는 도에서도 추진할 의사가 없다”고 확답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4일 김현욱 국회의원, 김낙성 군수, 장준섭ㆍ정용해ㆍ송일권 도의원과 유태철 군의회의장을 비롯한 군의원들은 오후 3시 심대평 지사를 방문해 당진군민의 유화단지 반대입장을 다시한번 확인하고 아울러 7.22 군민결의대회에서 채택된 주민대표들의 반대성명서를 전달했다.

이자리에서 심지사는 “당진군민이 원하지 않는 유공 석유화학공장의 입주를 도에서도 추진하지 않겠다”고 못박았다는 것이다.

이와같은 심지사의 답변은 ‘주민이 반대한다면...’이라고 유보적인 태도를 취했던 종전의 입장이나 ‘석유화학의 공해유무는 오랜 검토가 필요하다’는 종전의 입장보다 훨씬 단호해진 것이라고 참석자들은 말하고 있다.

대신 심지사는 ‘석문공단의 조속한 개발을 위해 저공해기업을 유치하는 것을 당진군에서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으며 ‘설령 (주)유공이라 하더라도 석유화학외의 업종은 입주가 가능하지 않느냐’는 여운을 남긴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날 김현욱 의원등은 심지사에게 추석을 앞두고 고질적인 정체구간인 인주사거리 교통해소책을 요구하며 공사의 조기완공을 촉구했으며 당진ㆍ송악 외곽도로 개통등 주요도로 교통문제를 제기해 대부분 적극적인 약속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앞서 김의원과 김군수, 3명의 도의원은 오후2시 대전지방국토관리청을 방문해 인주면 사거리 교통해소책을 먼저 강력히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