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지사 앞으로 8월 11일 발송
당진군의회(의장 유태철)가 지난해 12월 10일에 이어 ‘석문국가산업단지내에 유화단지 입주를 절대 반대하는’ 건의서를 채택해 충남도에 제출했다. 군의원들은 제49회 임시회 회기중인 지난 11일 13만 군민의 대표자격으로 유화단지입주 반대를 건의하며 도에서 이를 적극 수용 조치해 줄 것을 촉구했다.
군의회는 건의서에서 “급속한 개발 조류와 함께 당진군의 환경이 악화되고 있어 군민들은 환경 보존없이 삶의 질 향상이 있을 수 없음을 느끼고 있다”고 전제한 뒤 “당진군은 지역 특성상 해풍의 영향을 많이 받고 내륙을 가로막는 큰 산이 없어 석문공단의 영향은 집단주거지인 당진읍까지 미칠 수 있다”며 유화공단 입주는 불가능하다고 강조했다.
또 상반기중 실시한 여천, 울산, 대산의 유화공단방문 결과 공해피해가 확인됐으며 대다수 군민들 역시 유화공단유치를 절대반대하고 있어 이같이 재차 건의한다고 밝혔다.
군의원들은 또 건의서에서 유화단지입주 절대반대와 함께 산업단지 지정으로 인한 토지소유자의 피해가 없도록 대안을 강구해 줄 것, 당진군민의 의견을 절대 존중하여 입주업종을 재선정해 줄 것을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