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일제 CㆎA

김 관 수 / 서야고 2

전일제 CㆎA(특별활동)란 한달에 한번씩 날짜를 정해서 하루동안 특별활동을 하는 것을 말한다. 예전에 시행했던 특별활동(일주일에 1시간)과는 달리 하루종일 하게 되니까 자기가 선택한 활동부서를 더 깊고 자세하게 배울수 있는 기회이기 때문에 일주일에 1시간 하는 것보다는 훨씬 더 효과적이다.

그리고 새로 생긴 부서도 많다. 예를 들면 수영, 볼링, 테니스, 등산, 영화 감상부등 전에는 없었던 부들이 전일제 CㆎA를 실시하면서 새롭게 생겨났다. 특히 수영부, 볼링부와 영화감상부 같은 활동은 시골에서 할 수 없는 활동이었으나 전일제 CㆎA를 하면서 시간이 넉넉해지자 도시에서만 할 수 있었던 이러한 활동을 하게 되어 학생들한테 많은 것을 접할 좋은 계기가 되었다.

학생들한테도 축구, 영어회화, 사물놀이보다는 수영이나 볼링, 테니스부가 인기가 많다. 수영부 학생들은 한달에 한번씩 실내수영장으로 수영을 하러 가는데 다른 여학교 학생들도 와서 좋다고 말하는 친구들도 있다.

당진에 있는 학교들 전체가 다 전일제 CㆎA를 실시하지 않고 있다고 한다. 전일제 CㆎA의 장점을 살려서 아직도 시행하지 않는 학교에서는 학생들의 의사를 물어 시행을 했으면 한다.

방학보충수업의 문제점

김 진 수 / 서야고 2

학교생활을 하면서 정규수업외에도 보충수업을 한다. 수업이 끝나자마자 곧바로 보충수업에 들어가서 수업하기를 한 학기. 그러면 모든 학생들이 그리워하고 바라는 방학이 시작되지만 학생들은 그다지 즐거워 하지 않는다. 그것은 방학의 대부분을 또 방학보충수업을 하면서 보내야 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학생들은 방학이 다가오면 친구들끼리 이번 방학에는 보충수업을 진짜로 하지 않겠다고 하지만 선생님과의 상담을 하고 나면 대부분의 학생들이 보충수업을 하게 된다. 그래서 할 수 없이 보충수업을 하게 된 학생들은 ‘돈내고 안한다’라고 말한다.

실제로 돈을 내고 보충수업기간에는 한 두번만 출석하거나 아예 나오지도 않는 학생들도 허다하다. 그리고 강제로 하게 된 학생들 중 출석률이 좋은 학생들도 출석만 하여 자리를 채우고 있을 뿐 수업에는 전혀 관심이 없다.

그래서 학생들은 자기 의사와 상관없이 하는 보충수업이 돈만 낭비하고 별다른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한다. 또 방학중에 보충수업이 너무 지루하고 수업시간을 채우기 위하여 수능과는 무관한 과목으로 대신하는 것이 불만이라고 한다. 그리고 방학보충수업기간이 길어서 방학동안에 하고 싶은 일을 제대로 할 수 없는 것도 큰 불만이다.

이렇게 방학보충수업에 대해서 대부분의 학생들이 부정적으로 생각하고 있다. 그런데 학교측에서는 이런 일들을 생각하지는 않고 인원수를 채워서 보충수업을 시행하려 하고 있다. 보충수업을 시키지 않으면 방학을 놀면서 보내기 때문이다.

학생측에서는 보충수업이 지겹고, 학교측에서는 학생들의 미래를 위해서 어쩔 수 없다며 시행하는 방학보충수업. 서로의 거리는 좁혀지지 않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