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선한 가을바람과 흥겨운 노래 공연이 어우러지던 지난달 31일 제11회 소들가을콘서트가 열렸다.

제11회 소들가을콘서트는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됐다. 1부에서는 직장인밴드 거문들과 지역가수 황보미 씨의 노래공연을 시작으로, 아리타고의 난타공연, SPR음악동호회 소속 배임열 씨의 색소폰 연주, 이시스의 밸리댄스, SPR1의 밴드 공연이 이뤄졌다.

2부에서는 지역가수 최진이 씨의 노래공연과 피카츕스의 통기타 연주, 알리스응원단의 치어리딩 등으로 다채롭게 구성됐다.

이밖에도 레크리에이션과 경품 추첨 등이 진행돼 지역민들 간 화합과 소통의 시간도 만들어졌다.

SPR음악동호회 이동근 회장은 “지난 2001년 태동한 SPR음악동호회가 10회의 콘서트를 추억하며 새로운 마음으로 11번째 콘서트를 준비하게 됐다”며 “함께 땀 흘리며 준비해 준 회원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SPR음악동호회는 지역생활문화 예술인들이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민들에게 행복한 여가시간을 선물하고자 했다”며 “이 자리가 힘든 하루를 보낸 주민들에게 위안을 받는 보상의 시간이 되길 기원한다”고 전했다.

한편 SPR음악동호회는 합덕지역 선후배 사이로 SRP1은 2001년에 결성된 순수 아마추어 직장인 6인조 밴드이며, SPR2는 5인조로 2010년에 모인 직장인 밴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