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8일 김홍장 당진시장이 국회를 방문해 문희상 국회의장을 면담했다.
▲ 지난 8일 김홍장 당진시장이 국회를 방문해 문희상 국회의장을 면담했다.

정부 예산안에 대한 국회 심의를 앞두고 김홍장 당진시장이 문희상 국회의장을 만나 지역현안과 관련한 사업비 지원을 요청했다.

당진시에 따르면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 목표액은 올해 예산 8410억 원보다 5% 증가한 8852억 원으로, 이 가운데 8739억 원(목표액의 98.7%)이 정부 예산안에 반영됐다. 여기에는 △국가미세먼지 정보센터 설치 △장고항 국가어항 개발사업 △육아종합지원센터 건립 △신평-내항 간 항만진입도로 건설 △서해선 복선전철 건설 △당진-천안 고속도로(당진-아산 구간) 건설 △석문국가산단 인입철도 건설 △대산-당진 고속도로 건설 △합덕-고덕IC 국도40호 도로 건설 △당진-서산 국지도 70호선 건설 △남이흥 무인종가 체험마당 조성 등 11개 사업이 포함됐다.

이와 관련해 김 시장은 지난 8일 국회를 방문, 문희상 국회의장을 만나 사업비 증액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특히 지역의 중요 현안인 국가미세먼지 정보센터는 지난달 9일 김 시장이 조명래 환경부장관을 만나 강력히 건의했던 사업이다.

국가미세먼지 정보센터는 미세먼지관리종합계획을 과학적으로 뒷받침하고 미세먼지 배출량의 정확한 산정과 관련 정보를 체계화 하기 위한 기관으로, 충남도에서도 핵심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밖에도 김 시장은 문희장 의장에게 장고항 국가어항의 조기건설을 통해 이를 연계한 인프라 사업을 앞당길 필요성이 있다는 점과 대통령 공약사항인 석문국가산단 인입철도의 속도감 있는 추진으로 석문산단 분양률을 높여 지역경제 활성화를 견인해야 한다는 점도 강조했다.

당진시는 향후 국회의 정부예산안 심의 일정에 맞춰 예산결산위원회 소위원회와 상임위원회를 중심으로 적극적인 정부예산 확보 활동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