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교농업 육성전략 첫 성과

당진 청정딸기 본격출하

행담도 직판장 판매 계획

극심한 추위 속에서 당진딸기가 본격적으로 출하되고 있어 딸기재배농가들이 수확의 손길로 분주하다.

특히 올해의 경우 「해풍으로 자란 당진딸기」란 공동 브랜드로 규격품화하여 첫선을 보였는데, 브랜드명과 포장재는 당진군농업기술센터와 군 산업수산과, 당진딸기연구회(회장 김동만)에서 공동 제작한 것으로 깨끗하면서도 신선한 이미지에 서해대교 전경을 넣어 ‘관광 당진’ 홍보에도 한몫을 하고 있다.

당진에 딸기가 확대·재배된 시기는 ’99년도로 겨울철에 논을 비롯한 유휴농지 활용을 통한 새소득원 개발과 서해대교 개통에 따른 근교농업 육성의 일환으로 농업기술센터에서 적극적으로 딸기작목 육성을 시작해 무균우량묘 도입, 품종별 적응시험, 촉성재배실증, 당진딸기연구회 조직 등을 통해 기술경쟁력을 키워왔으며, 그 결과 올해부터 새로운 포장재로 출하되고 있다.

지난 1월17일 600평의 딸기 촉성재배 하우스에서 첫 수확을 시작한 김동만(56세, 우강 원치리)씨는 시내 대형판매장에 직접 납품하고 있는데, 4㎏ 한박스당 22,000원대에 거래되고 있어 14일 현재까지 200박스를 출하해 4백만원 이상의 소득을 올리고 있으며, 수확이 마무리되는 5월까지 1,200만원의 소득을 예상하고 있다.

김동만 연구회장은 “서해대교를 통한 수도권 소비시장에 신선한 딸기를 공급하는 한편, 행담도 농특산물직판장에도 전시·판매해 당진딸기를 관광특산품으로 키워 나가겠다”고 앞으로의 계획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