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과거 주민간 교류의 장이었던 송악읍 기지시리 장옥이 다목적광장으로 다시 태어났다.
농림축산식품부 일반농산어촌 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송악읍소재지 종합정비사업은 송악읍 소재지인 기지시리를 중심으로 낙후된 옛 시가지를 정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 및 생활편의시설 확충을 통해 지역의 중심거점 공간으로 재탄생시키고자 지난 2014년부터 6년 간 진행됐다.
사업에는 총 110억 원(국비 70억 원, 도비 7억 원, 시비 33억 원)의 예산이 투입됐으며, 그동안 지역민을 중심으로 사업추진위원회(위원장 김기정)를 구성하고, 정기회의와 의견수렴을 통해 △다목적광장 및 주차장 조성 △소규모 공동주차장 조성 △마을안길정비사업 △한전지중화사업 △송악교육문화스포츠센터 건립비 25억 원 지원 △주민역량강화 등이 이뤄졌다.
사업을 통해 주요 사업대상지인 주민 간 교류의 장 역할을 해왔던 기지시리의 옛 장옥 터는 야외무대와 쉼터 등을 갖춘 다목적광장과 공동주차장으로 바뀌었다. 이곳은 시민 누구나 쉬어갈 수 있는 휴식공간을 넘어 플리마켓 운영과 버스킹 공연이 가능한 주민 소통 공간이자 기지시줄다리기민속축제 등 다양한 지역행사를 위해 활용될 예정이다.
김기정 위원장은 “보상문제 등으로 사업이 지연, 변경되기도 했다”며 “하지만 주민들과 위원들의 관심과 참여로 오랜 시간 끝에 사업이 잘 마무리 됐다”고 말했다. 이어 “재탄생한 다목적광장에서는 송악지역의 축제 등이 이뤄질 계획”이라며 “더불어 내년도 선정을 목표로 도시재생 뉴딜사업도 준비하고 있으니 당진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