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지시줄다리기 축제를 앞두고 100일주 담그기 행사가 지난 12일 진행됐다. 기지시줄다리기 박물관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기지시줄다리기보존회(회장 원창재)와 기지시줄다리기축제위원회(위원장 박영규)가 함께했다.
축제 관계자와 지역주민들은 이른 새벽부터 고슬고슬하게 찐 10가마니(약 800kg)의 쌀로 당주미를 담갔다. 당주미는 16~18℃의 일정한 온도에서 숙성되며 4월경에 개봉할 예정이다. 예로부터 당주미는 액운을 막아주고 행운을 가져온다고 전해져 기지시줄다리기 축제에 빠질 수 없는 명물이 됐다.
박영규 기지시줄다리기 축제위원장은 “당주미 담그기 행사는 경건한 마음으로 모두가 하나가 돼 만들어야 진정한 의미를 가진다”며 “올 봄 기지시줄다리기 축제에 많은 사람들이 참여해 좋은 기운을 받아갔으면 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