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가 지난 2011년부터 2013년까지 3년 연속 우수방역기관에 선정된 것에 이어, 충남도 내 15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가축방역 추진실적 평가에서 우수지자체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에는 가축사육현황과 질병발생 등 9가지 항목이 평가됐으며, 서산시가 최우수상을, 당진시가 우수상을, 논산시와 예산군이 장려상을 수상했다. 당진시는 가축방역 취약요인에 대한 분석과 사전 준비로 전염병 발생 시 선제적인 차단방역을 추진해 왔으며, 지난 9월 중순부터 특별방역대책상황실을 설치하고, 가축질병 신고접수와 신속한 초동방역을 위해 24시간 대응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더불어 공동방제단을 활용해 가축질병 발생 고위험 대상인 외국인노동자 근무농장과 소규모 사육농가 등을 집중 소독하고, 송아지 경매시장 일시폐쇄와 외국식료품 판매점 수시단속 등으로 각종 가축질병 바이러스 유입을 원천 차단하는 등 방역대책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경기도에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했을 때 주요 도로변에 거점소독 시설 4곳을 설치하고 농장통제초소 3곳을 비롯해 모두 36개의 방역초소를 운영하는 등 아프리카돼지열병의 충남도 내 유입 차단을 위해 노력해왔다.
장명환 당진시 축산과장은 “구제역과 AI에 이어 아프리카돼지열병까지 발생하면서 차단방역이 갈수록 힘들지만, 축산농가와 시민들의 협조로 무사히 가축전염병을 막아내고 있다”며 “앞으로도 방역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일선에서 함께 고생한 가축방역 관계자들에게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