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지역 코로나19 확진자가 총 34명(12월 11일 기준)으로 일주일 새 10명이 늘었다. 특히 지난 5일에는 5명의 확진자가 한꺼번에 발생했다.
현대제철 협력업체 직원인 서산66번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직장동료 3명이 잇따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특히 당진25번 확진자의 경우 가족들까지 감염돼 일가족이 확진(당진31번·당진32번)을 받았다.
또한 서울에서 근무하는 동작구512번 확진자가 감염 사실을 모르고 당진집에 방문했다가 아내(당진32번)와 당진중에 재학 중인 자녀(당진33번)가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밖에 지난달 태안 배낚시를 다녀온 뒤 확진 판정을 받은 당진16번 확진자와 접촉한 당진19번 확진자의 가족 두 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당진16번, 당진19번과 같은 동호회 모임을 하던 회원(당진27번)도 코로나19 바이러스에 감염됐다.
한편 홍성30번·홍성31번 확진자가 당진전통시장을 방문했던 것으로 알려지면서 당진시는 당진지역 전통시장에 대해 지난 10일부터 2주 동안 임시폐쇄를 결정했다.
중학생부터 대학생, 중장년, 노인까지 연령대를 불문하고 코로나19 확산이 계속되면서 불안감은 더욱 커지고 있다. 시민들은 턱밑까지 코로나19가 눈앞에 다가온 것을 체감하고 있다. 특히 감염 경로를 분석한 결과 일상생활을 함께하는 가족, 친구, 동료 간의 감염이 대부분으로 나타나 개개인의 방역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김홍장 당진시장은 지난 9일 진행한 비대면 브리핑에서 “생활 속 방역수칙 준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마스크 착용 등 생활 속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주시길 다시 한 번 간곡히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