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산면 오도교 인근에 조성된 모래톱이 훼손·방치됐다며 주민들이 민원을 제기했다. 한 주민은 “꽤 오랜 시간 동안 물살로 만들어진 역천의 모래톱은 아름다울 뿐더러 철새들의 휴식 공간이었다”며 “하지만 현재 모래톱이 망가진 채로 한 달 간 방치돼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당진시 도로과 도로관리팀 박승기 주무관은 “제설용이나 도로유지관리용 등 공공용으로 법에 따라 일정한 양의 모래를 준설해놓은 것”이라며 “그동안 계속해서 모래를 퍼오다가 최근 2~3년은 모래가 많아 준설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쌓아있는 모래는 사용하지 않을 경우 다시 복구할 계획”이라며 “안내 공고문을 설치했는데 포크레인 등을 이동해 놓은 상태로 다시 세워놓을 예정”이라고 답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