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평면주민자치회(회장 정복순)가 제19회 전국주민자치박람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이어 당진3동주민자치회(회장 김기태)가 최우수상을 받는 등 당진지역 주민자치회가 전국 모범 사례로 꼽혔다.

이번 박람회는 코로나19 여파에 따라 온라인으로 진행됐으며, 전국 시‧군‧구 및 읍‧면‧동을 대상으로 △주민자치 △지역활성화 △학습공동체 △주민조직 네트워크 △제도정책 등 5개 분야에서 총 68건의 우수사례를 선정했다.

올해까지 전국주민자치박람회 본선에 4번째 진출한 신평면주민자치회는 △어플리케이션 ‘우리동넷’을 활용한 온라인 주민총회 개최 △주민자치 실행법인 ‘꿈꾸는 나무’ 설립 △송악읍-신평면 오봉제 문화공원 만들기 사업 추진 △청소년 위원회 ‘별하’ 운영 등 다양한 주민참여 사업을 추진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코로나19가 장기화로 인해 대면접촉이 제한되는 상황에서도 어플리케이션 ‘우리동넷’을 활용한 온라인 주민총회를 개최하며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한 사례와 청소년 100인 토론회를 통해 건립한 여성·청소년 자치센터를 운영하기 위해 청소년위원회 ‘별하’를 구성한 사례가 모범사례로 꼽혔다.

한편 올해 처음으로 전국주민자치박람회 본선에 진출한 당진3동주민자치회는 더불어 행복한 원당공원 사업으로 주목 받으며 최우수상을 받았다. 원당공원은 아파트 밀집지역에 위치해 있지만 시설이 노후된 곳으로, 2018년 주민총회 안건으로 사업이 추진됐다.

이후 충남도민참여예산에 공모해 사업비 3억 원을 확보했으며, 지난해 10월 리모델링 공사를 완료했다. 더불어 당진3동주민자치회는 원당공원에서 주민화합 축제를 개최했으며 달빛건강체조, 음악 줄넘기와 같은 주민자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주민들의 원당공원 이용을 독려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한 점을 좋게 평가받았다.

박병선 당진시 공동체새마을과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 덕분에 전국주민자치박람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실질적 주민자치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미니인터뷰] 정복순 신평면주민자치회장

“적극적인 참여가 건강한 주민자치 만들어”

“대상을 받게 된 가장 큰 이유는 주민자치회 위원들의 적극적인 참여 덕분입니다. 변화와 혁신이라는 꿈을 갖고 임원, 위원들과 신나게 활동한 결과 건강한 주민자치회가 됐습니다. 앞으로도 신평면주민자치회는 주민들의 목소리를 들으며 지역현안을 깊고 넓게 생각하면서 주민들과 함께 성장해 나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