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합덕읍 마을복지계획단의 두루두루 마을복지사업이 지난 16일 ‘이웃과 함께하는 맛있는 한끼’사업을 시작으로 첫걸음을 내디뎠다.
마을복지계획은 이웃돌봄, 주민복지학교 등 읍‧면‧동 단위에서 자체적으로 해결 가능한 소규모 의제에 대해 주민들이 직접 해결방안을 찾는 사업으로, 당진시에서는 합덕읍이 시범적으로 추진한다.
합덕읍(읍장 김지환)은 올해 6월 합덕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봉호) 위원으로 구성된 마을복지계획단을 구성하고 발대식을 진행했으며, 지난달까지 복지역량교육과 주민대상 설문조사, 워크숍 등을 거쳐 마을복지계획을 수립했다. 이후 2020년 주민총회를 통해 지역 여건과 적합한 2건의 사업을 선정했다. 마을복지계획단은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관련 부서 및 기관, 대학 교수의 자문을 받고 매월 월례회의를 통해 지역주민의 의견을 수렴했다. 또한 특화사업비 모금 활동을 통해 지역 기업체와 기부자 등의 참여도 이끌어냈다.
지난 16일부터 시작한 ‘이웃과 함께하는 맛있는 한끼’ 사업은 노령화가 32%를 차지하는 합덕지역 문제를 반영해 독거노인과 주민들이 함께 식사하며 이웃 간 정을 나누고자 결정됐다. 그러나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식사 대신 생필품 지원으로 대체했다.
더불어 ‘함께 그리는 아동청소년의 미래’사업은 주민 설문조사 결과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에게 공평한 배움의 기회와 학습활동 지원의 필요성이 제기되면서 지역 초·중·고(9개교)와 대학교 신입생을 대상으로 장학금을 지급하는 사업이다.
합덕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이봉호 위원장은 “마을복지계획은 주민 스스로 복지계획을 수립하고 실행하는 과정이 중요하다”며 “공공에서 해결할 수 없는 지역의 복지사각지대를 최소화하는 것을 목적으로,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있어야만 추진할 수 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