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당진시가 한국도량형박물관(관장 김추윤)에 운영비로 600만 원, 아미미술관(관장 박기호)에 400만 원을 지원한다.
당진시 사립박물관 및 사립미술관 진흥위원회 회의가 지난달 24일 당진시청 아미홀(소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번 회의는 사립 박물관 및 미술관 경비지원액을 결정하고자 이뤄졌다. 총사업비 1000만 원에서 각각의 위원이 기관별 지원액을 결정, 최소·최대 금액을 뺀 평균값의 예산을 지원키로 했다.
의원들은 한국도량형박물관의 방문객 수가 아미미술관에 비해 현저히 적고 입장료도 1/2 수준인 점을 들어 이 같은 예산액을 결정했다.
또한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 2019년 회의 내용과 같이 “미등록된 박물관 및 미술관도 지원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이에 대해 당진시 문화관광과 홍지혜 문화정책팀장은 “박물관 및 미술관 진흥법에서는 예산 지원 대상을 등록한 기관으로 한정해 명시하고 있어 미등록된 기관에는 예산을 지원하기 어렵다”며 “대신 당진문화재단과 연계해 전시 대관료를 지원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고 답했다.
한편 사립박물관 및 사립 미술관 진흥위원회는 사립 미술관·박물관과 관련한 사항을 심의하고자 설치된 기구로, 경비지원을 심의·조정하고 사업 평가 및 향후 계획 등을 심의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