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지시줄다리기박물관
▲ 기지시줄다리기박물관

기지시줄다리기보존회(회장 김병재)가 이달부터 2021년 문화재 활용사업을 시작한다.

이중 문화재청 공모사업인 전수교육관 활성화사업과 생생문화재 활용사업은 올해로 9년 연속 선정됐다. 특히 지난해 전국의 64개 전수교육관이 전수교육관 활성화사업에 선정돼 123개의 프로그램을 진행한 가운데, 기지시줄다리기보존회 전수교육관 사업이 최우수등급인 S등급 평가를 받았다.

전수교육관 활성화사업 중 ‘전수교육관에서 배우는 무형유산’ 프로그램은 성인을 대상으로 풍물교실과 짚풀공예 교실을 운영하고 관람객을 대상으로 기지시줄다리기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사업이다.

특히 올해는 ‘줄로 하나되는 지구촌’ 프로그램과 ‘기지시줄다리기 별밤축제 송樂(악)’이 새롭게 추진된다. 줄로 하나되는 지구촌 프로그램은 5월부터 매달 1회 가족과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된 △영산줄다리기 △밀양감내게줄당기기 △필리핀 줄다리기 △베트남 줄다리기 △캄보디아 줄다리기 △세종용암강다리기를 체험할 수 있다.

별밤축제 송樂(악)은 9월 매주 목요일 마다 총 4회차로 진행되며 기지시줄다리기박물관 야외무대에서 전통연희공연을 만나볼 수 있다.

생생문화재 활용사업으로는 새롭게 인생주기에 맞는 프로그램을 개발해 어린이·초등·청소년·성인·실버를 대상으로 한 활동이 이뤄진다. 이외에도 기존과 동일하게 가족별 체험을 실시한다. 3월과 4월에는 비대면 체험꾸러미를 배부하고 5월부터 본격적인 사업이 추진될 예정이다.

또한 ‘징검다리 교실’ 사업도 신설됐다. 기지초등학교 3학년 전 학급을 대상으로 오는 6월부터 학교를 방문해 총12회차로 기지시줄다리기에 대한 교육이 이뤄진다. 국가무형문화재 공개행사는 4월 8일 국수봉 당제와 대동우물 용왕제를 하고 줄제작 및 줄다리기를 10월 20일부터 24일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10월 2일에는 삽교천 야외무대에서 국가무형문화재 기획행사가 예정돼 있다.

김병재 회장은 “문화재의 문턱을 낮춰 당진시민이 기지시줄다리기를 통해 힐링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더욱 많은 문화재 활용사업 운영을 위해 기획력 있는 젊은 전승자 영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프로그램 참여 및 문의: 355-81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