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강면 송전선로 반대대책위원회에서는 이번 간담회에서 송전선로 지중화 문제를 두고 어기구 국회의원에게 서운함을 토로했다.
어기구 국회의원과 범시민대책위, 한국전력이 송전선로 문제 해결을 위한 T/F팀을 구성하고 그동안 회의를 진행해왔다. 그러나 우강면민들이 요구하는 남원천 하구 일원 850m 구간에 대한 지중화는 받아들여지지 않은 반면, 송악 서해대교 구간은 지중화 하기로 해 우강면민들이 반발하고 있는 것이다.
우강면민들은 “줄곧 주장해온 구간 대신, 이미 협의가 끝났다던 송악읍의 일부 구간을 지중화 하기로 결정했다”면서 “어기구 의원의 고향인 송악지역의 지중화 구간을 확대한 것 아니냐”며 의구심을 제기했다.
이에 대해 어기구 국회의원실 구본현 보좌관은 “우강면 구간과 송악 서해대교 구간의 지중화를 맞바꾼 게 아니다”라면서 “의원실에서도 최대한 더 많은 지중화를 이끌어내기 위해 계속 논의하며 노력해왔지만 끝내 우강면민들에게는 비난의 대상이 돼 안타깝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