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가 현대제철 당진공장의 비정규직 노동자를 직접고용하라는 시정명령을 내린 것과 관련해 진보당 당진시위원회(위원장 김진숙)가 “현대제철은 비정규직 노동자에 대해 즉각 정규직 전환에 나서라”며 지난 15일 논평을 냈다.
앞서 고용노동부는 2018년 11월 12일부터 2019년 2월 18일까지 실시한 근로감독 결과를 지난 2월 발표했다. 고용노동부는 현대제철의 협력업체 4개사, 7개 공정, 749명에 대해 3월 22일까지 직접고용하라는 시정명령을 내렸다.
진보당 당진시위원회는 이번 논평을 통해 “현대제철은 이미 법원에서 불법파견 판결이 났음에도 불구하고 노동자 개개인이 대법원에 가서 불법파견 여부에 대한 판결을 받아오라고 우기고 있다”며 “고용노동부에도 4월 22일까지 기간 연장을 요청하며 시간을 끌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현대제철은 불법파견된 비정규직 노동자들에 대한 직접고용, 정규직 전환에 적극 나서야 한다”면서 “고용노동부 또한 사내 하청노동자의 온전한 정규직 전환이 제대로 이행될 수 있도록 모든 행정적 조치를 포함해 책임을 다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