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990년에 창립된 생활개선 당진시연합회는 12개 읍·면·동에 600여 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는 농촌여성 학습단체다.
송산면분회장을 4년 간 맡아온 정기연 회장이 지난 2월 제14대 연합회장으로 취임했다. 정 회장은 “역대 회장과 선배 회원들이 이뤄놓은 성과를 잘 이어받아 농촌사회 발전과 여성농업인의 권익 향상을 위해 적극적으로 힘쓰겠다”며 “또한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하는 생활개선 당진시연합회가 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정 회장은 지난 1986년 송산면 상거리 부녀회장을 맡으면서 (사)한국생활개선 당진시연합회 송산면분회원으로 활동하게 됐다. 30여 년간 회원으로 활동한 그는 연합회의 장점으로 ‘가족’ 같은 분위기를 꼽았다. 정 회장은 “연합회 회원들은 자매 같다”며 “서로를 알뜰살뜰 챙긴다”고 말했다. 이어 “코로나19로 인해 이전처럼 자주 만날 수 없어 아쉬울 뿐”이라고 덧붙였다.
독거노인 맞춤형 멘토링 사업 실시
한편 정 회장은 쌀 가공품 소비 촉진을 위한 소중한 우리쌀 지키기 사업, 환경정화활동 등 다양한 생활개선 당진시연합회 활동 중 재작년부터 실시한 ‘농촌 독거노인 맞춤형 멘토링 사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해야 할 사업이라고 강조했다. 정 회장은 “독거노인과 자살예방 공감확산 후원결연사업을 통해 농촌 독거노인 맞춤형 멘토링을 추진하고 있다”며 “올해에는 38명 노인에게 밑반찬을 직접 만들어 전달키도 했다”고 말했다. 이어 “작은 성의지만 지역의 독거어르신들에게 힘이 됐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또한 봉사활동을 확대하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 연합회의 손길이 필요한 곳이 있다면 봉사를 진행하고 싶다고. 더불어 수익사업을 실시해 당진지역의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시민들을 돕고 싶단다.
“우리 주변에 형편이 어려운 사람들이 많은 것 같아요. 연합회가 앞장서 어려운 이웃들을 돕고 싶습니다. 또한 2년 간의 임기 동안 한국생활개선 당진시연합회 회원 증대도 하고 싶습니다. 회원들과 건강하게 다양한 활동을 펼쳐나가겠습니다.”
<임원 및 읍·면·동 회장명단>
△회장: 정기연 △수석부회장: 이명옥(송악) △차석부회장: 송혜순(신평) △감사: 이재숙(당진) 인미희(대호지) △사무국장: 김정자(고대) △서기: 임승진(면천) △회원: 이근미(합덕) 전길자(석문) 정영옥(정미) 서미심(순성) 이재연(우강) 최경숙(송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