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당진시의회(의장 최창용)가 일본 정부의 후쿠시마 제1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 결정을 규탄하며 계획 철회를 촉구했다.
당진시의회는 지난달 29일 제8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이종윤 의원이 대표발의한 ‘일본 정부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 결정 규탄 및 철회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시의회는 결의문을 통해 일본이 원전 오염수 125만 톤을 해양 방류하기로 결정한 것에 대해 “당진은 바다를 삶의 터전으로 삼고 있는 도시로, 일본의 해양 방류를 막아내지 못한다면 지역경제에 큰 피해를 볼 것”이라며 “바다에서 증발한 수증기가 삼중수소 등 방사능 오염물질을 포함하고 있어 수증기가 비가 돼 내릴 경우 육지도 방사능으로 오염될 수 있다”고 우려했다.
이에 당진시의회는 △일본 정부는 위험천만한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 결정을 즉각 철회할 것 △일본 정부는 원전 오염수 관련 자료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우리나라가 참여하는 전문 검증기구를 통해 안정성을 검증받을 것 △우리 정부는 국제사회에 일본 원전 오염수 해양방류 위험성을 알리고 다른 국가와 공조해 해양방류를 막아낼 것을 촉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