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제철 노조와 사측 간의 단체협상이 교착 상태에 놓인 가운데, 파업을 조기에 정상화 할 것을 촉구하는 결의안을 당진시의회가 채택했다.
제11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윤명수 의원인 이번 결의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번 결의안은 현대제철 노조와 사측 간 단체협상 등의 이견으로 인해 파업이 장기화된 상태에서 지역 경제에 불러올 타격을 막고자 노조와 사측의 협의가 원만히 이뤄져 정상화 되길 바라고자 제안됐다.
윤명수 의원은 “현대제철 노조의 파업과 사측의 직장 폐쇄로 인해 침체된 지역 경제가 더욱 악화되는 것은 아닌지 시민이 우려하고 있다”며 또한 “주력 수출산업에서의 글로벌 경쟁 심화와 비상계엄 사태로 촉발된 정치적 불확실성 및 내수 위축으로 1%대 성장률을 직면하는 현실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노사가 공감대를 형성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윤 의원은 “당진시의회는 현대제철 노조와 사측 간 원만한 협의를 통해 조속한 시일 내에 정상화돼 향토기업으로서 역할 수행과 지역경제와 국가 경제가 활성화 되길 바라는 마음”이라고 말했다.
당진시의회는 △현대제철 노조와 사측이 역지사지의 마음으로 원만한 협의를 이뤄 조속히 정상화를 이룰 것 △정부와 국회에서도 철강산업이 국가 경제에 미치는 파급효과를 감안해 현대제철 파업이 장기화되지 않도록 행정적, 정치적 역량을 집중해 줄 것을 촉구했다.
이번 건의안은 정부와 국회의장, 전국 지방의회, 전국 시·군·구, 현대제철 본사 및 노조에 전달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