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달 29일 우강면 기관·단체에서 지역 취약계층의 안전한 주거환경을 위해 청소봉사를 실시했다.
▲ 지난달 29일 우강면 기관·단체에서 지역 취약계층의 안전한 주거환경을 위해 청소봉사를 실시했다.

우강면(면장 박진한)이 2.5t 쓰레기로 뒤덮인 지역의 80대 독거노인 가정을 방문해 청소봉사에 나섰다.

우강면에 따르면 어르신의 저장강박증으로 인해 각종 생활쓰레기가 방과 욕실 등에 가득한 상태였다. 쓰레기로 인한 악취와 쥐 배설물 등으로 위생상태까지 불량해 건강을 위협받는 환경이었다. 또한 상수도 누수로 30만 원이 넘는 요금이 부과됐으나 쓰레기 더미로 누수탐지 조차 할 수 없었다.

이에 최선원 우강면 대포리 보건진료소장과 우강면행정복지센터 직원, 이웃 주민들이 합심해 노인의 동의를 어렵게 이끌어낸 결과, 지난달 29일 우강면행정복지센터 직원들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민자치회, 농협, 농가주부모임, 생활개선회 등에 속한 주민 20여 명이 참여해 쓰레기를 치우고 주변을 정리했다.

우강면은 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해 주1회 방문 및 상담 등을 통해 사후관리를 진행해 나갈 계획이다.

박진한 우강면장은 “지역 취약계층의 안전한 주거환경을 위해 힘써준 모든 분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민과 관이 협력해 지역의 문제를 해결하는데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