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체육진흥기금 운용관리 위원회가 지난 3일 당진시청 목민홀(접견실)에서 열렸다. 이번 회의는 체육진흥기금 정기예금 만료를 앞두고 앞으로의 기금 운용 방안을 논의코자 마련됐다.
당진시의 체육진흥을 위한 기금인 ‘당진시 체육진흥기금’은 지난 1995년 출연금 5억 원과 기탁금 1억6000만 원으로 시작했다. 목표로 한 10억 원 적립을 2012년에 넘긴 가운데 2016년 체육진흥기금 위원회를 구성하고 체육회 차량 구입, 엘리트 꿈나무 장학금 지원, 충남도민체전 훈련비 지원 등의 사업을 추진해왔다. 한편 오는 11일 정기예금이 만료될 예정으로 이자를 포함한 기금액은 10억2274만1414원이다.
논의 결과 위원회는 원금은 재예탁하고 이자수익금은 위원회 심의를 통해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자수익금 2274만1414원은 올해 있을 충남도민체전 훈련비로 지원키로 결정했다. 김홍장 당진시장은 “220만 충남도민을 화합하고 당진시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성공적인 충남도민체전 개최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토의로 최장미 부위원장이 체육재단 설립을 제안했다. 최 부위원장은 “재단을 설립하면 10억 원의 기금 활용도를 높일 수 있고 초·중·고 학생부를 육성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김홍장 당진시장은 “실무진 선에서 논의해 보겠다”고 답했다.
한편 안건 논의에 앞서 위원장인 김홍장 당진시장이 위촉된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전달했으며 부위원장으로 최장미 당진시체육회 부회장을 선출했다. 최 부위원장은 “충남도민체전 개최를 앞두고 관심과 사랑을 보내준 당진시와 여러 위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이번 충남도민체전이 성황리에 마칠 수 있도록 협조해 달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