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기구 국회의원이 지난 8일 신평면 상오리 소재 과수화상병 발생 농가를 찾아 민심을 청취했다.
▲ 어기구 국회의원이 지난 8일 신평면 상오리 소재 과수화상병 발생 농가를 찾아 민심을 청취했다.

어기구 국회의원이 신평면 상오리 소재 과수화상병 발생 농가와 석문면 삼화리에 조성된 스마트 원예단지를 방문해 민심을 청취했다.

사과 재배지를 중심으로 전국적으로 과수화상병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당진에서도 지난 7일 기준 14농가에서 과수화상병이 발생해, 사과나무 1만1535주를 매몰 처리했다.

어 의원이 지난 8일 과수화상병 피해 농가를 방문한 자리에서 농민은 “사과나무를 심은 지 8년이 돼 한창 소득을 올려야 하는 상황인데 과수화상병으로 자식같은 나무를 땅에 묻어야 하니 살 길이 막막하다”며 “피해 농가들이 제대로 보상을 받을 있도록 힘써달라”고 호소했다.

어 의원은 당진시 관계자에게 “치료약이 없고 전파가 빠른 만큼 방제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하는 한편 “적절한 피해보상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정부에 적극 건의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9일에는 스마트 원예단지를 방문하고 청년 농업인들과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청년농업인들은 “영농과정에서 발생하는 문제에 대해 신속하게 대처가 이뤄지지 않아 피해를 보는 등 어려움이 많다”면서 “일하다 쉴 수 있는 공간이 필요하며 시설물 결함으로 인한 피해를 방지할 안전장치를 마련해달라”고 건의했다. 어 의원은 “당진시 차원의 신속한 대처와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며 “청년농업인의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