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30일 농협중앙회 당진군지부 지부장으로 부임한 이맹연(53) 지부장은 “30여년만에 고향에 돌아와 기쁘기도 하지만 어깨가 무겁다”며 “고향주민들과 지역발전을 위해 봉사하고 당진시 건설에 동참해 나갈 계획”이라고 소감을 말했다.

이 지부장은 농협중앙회 서산동부지점에서 지점장으로 재직할 금융업무를 전담하며 예수금 850억원, 대출금 1650억원을 달성하는 성과를 내기도 했다.

이 지부장은 그런 경력과 경험을 바탕으로 “당진군에서 경제ㆍ지도 사업을 활성화시켜 농업경쟁력을 제고하고 다양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꼭 필요한 농협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 지부장은 “당진군의 산업화와 더불어 농민들의 소외감은 날로 커져가고 있어 미력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회원조합과 함께 노력해 나갈 것”이라며 “군정과 협력해 농업농촌을 살리고 상생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송산면 금암리가 고향인 이 지부장은 송산초, 당진중, 당진상고와 단국대 경영학과를 졸업했으며 1973년 당진군농협에 입사한 후 중앙본부 각 부서의 요직과 서산, 아산, 성환 등 일선 영업점 및 부여군지부 부지부장, 서산 동부지점장을 거쳐 30년만에 고향으로 돌아와 당진군지부장으로 부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