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강면 부장리 남원포식당 인근 2차선 도로가 구조상 주민과 차량이 서로 보이지 않아 안전사고가 우려되고 있다.
해당 도로는 신평면에서 남원포교를 건너 우강면으로 향하는 지방도로, 우강면 부장리 쪽에는 도로가 커브길이라 도로를 횡단하는 사람이 보이지 않고, 내리막길로 인해 차량에 속도가 더해져 사고발생 위험이 있다. 또한 벽돌로 만들어진 버스정류장이 도로를 가려 보행자도 달려오는 차량이 보이지 않는 상황이다. 이에 주민들은 버스정류장 외관을 바깥이 보이도록 투명하게 바꾸고 도로에 방지턱을 설치하거나 노면 표시를 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우강면 부장리 전경수 이장은 “인근에 살고 있는 주민들이 대부분 80~90대 노인들”이라며 “대형 차량이 많이 지나가는데 도로가 굴곡져 있어 사람이 잘 안보이고 내리막길이라 과속으로 인해 사고 위험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더구나 버스정류장이 벽돌로 만들어져 진입하는 차량이 안보인다”면서 “실제로 교통사고가 일어날 뻔 해 아찔했던 적도 있다”고 말했다.
당진지역 지방도로 유지 및 관리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충남종합건설사업소 홍성지소 측은 “해당 도로는 차량 통행을 위주로 건설된 도로로 방지턱 설치가 법적으로 불가능하다”며 “하지만 노인보호구역으로 지정될 경우 방지턱 설치 및 노면 표시 검토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또한 당진시 도로과 측은 “노인보호구역 지정은 노인회관, 경로당, 노인복지시설 등에서 최대 500m거리까지 가능하다”며 “노인회에서 당진시에 보호구역을 신청하면 검토를 통해 안전시설물을 설치 여부를 결정할 수 있다”고 답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