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레기 잘못 버리면 ‘명단공개’

5월말까지 특별단속

앞으로 쓰레기를 잘못 버리면 명단이 인터넷에 공개된다.

당진군은 지난 4월1일부터 (주)가곡환경에 생활쓰레기 및 재활용품의 수집 운반업무를 위탁처리하고 있으나 아직도 규격봉투를 사용하지 않거나 생활폐기물과 재활용품의 혼합배출, 불법투기 및 소각이 줄어들지 않음에 따라 명단공개라는 ‘극약처방’을 내놨다.

당진군은 쓰레기 처리업체인 (주)가곡환경과 공무원으로 구성된 5개반 15명의 단속반을 편성하고 쓰레기 무단투기 행위, 종량제 규격봉투를 사용하지 않는 행위, 행락유원지의 쓰레기 미수거 행위, 불법 소각행위 등에 대해 주간은 물론 야간에도 쓰레기 집중배출 시간대를 이용해 중점 단속하기로 했다. 단속에 적발되면 과태료 부과는 물론 군 인터넷 홈페이지(www.dangjin.go.kr)에 명단을 공개할 방침이다.

또한 환경오염 신고전화(국번없이 128번) 및 쓰레기 투기 신고 포상금제를 통한 신고 활성화를 유도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생활폐기물 특별단속은 오는 5월31일까지 시가지 및 터미널 등 상습 투기지역에 대해 중점 실시하는 것으로 민간단체 및 주민과 연대해 감시체제를 가동하는 것으로 알려졌다.